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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남 한복판서 ’10중 추돌‘… 車 뒤엉켜 퇴근길 아수라장

조선일보 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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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남 한복판서 ’10중 추돌‘… 車 뒤엉켜 퇴근길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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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10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버스가 정차 중인 승용차를 충돌하며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들도 “버스가 차를 들이받아 연쇄적인 충돌이 발생했다”고 했다. 사고로 통행이 중단된 도로 한복판에서 창문을 통해 부서진 차량에서 빠져나오는 사람도 있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들은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60대 남성 버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퇴근 시간대에 사고가 벌어지면서 일대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소셜미디어에선 “차가 도통 움직이질 않는다” “퇴근길이 꽉 막혔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승용차 10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퇴근길 도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독자제공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승용차 10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퇴근길 도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독자제공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승용차 10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람들이 옆문이 열리지 않자 트렁크를 통해 사람을 구출하고 있다./ 독자제공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승용차 10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람들이 옆문이 열리지 않자 트렁크를 통해 사람을 구출하고 있다./ 독자제공


[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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