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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유기상 |
(MHN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유기상이 2년 연속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됐다.
KBL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선발 투표에서 LG 유기상이 팬과 선수단 투표 합산 결과 최종 1위에 오르면서 2024-2025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 선발 투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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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기상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61,716표를 받아 1위에 올랐고, 선수단 투표에서 1,232표 중 61표를 받아 2위를 기록해 합산 결과 48.36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정규시즌 2라운드 MVP로 선정된 고양 소노 이정현은 팬 투표에서 61.104표, 선수단 투표 59표를 획득해 최종 2위를 차지했다. LG 양준석은 합산 점수 37.04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원주 DB 이선 알바노는 선수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한 순위에서 4위에 오르며 KBL 아시아쿼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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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이정현 |
서울 삼성 한호빈과 LG 칼 타마요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선발됐다.
올스타전 각 팀 감독은 정규시즌 2라운드 종료일인 6일을 기준으로 1, 2위 팀 LG 조상현 감독과 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이 맡으며, 감독 추천 선수 4명과 팀 구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 예정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년 1월 18일 개최된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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