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 1회 이상의 부부관계를 요구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
투병 남편이 최종 조정에서 주 1회 이상의 부부관계를 요구했다.
18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7화에서는 투병 부부의 최종 선택 및 조정사항이 공개됐다.
투병 부부는 서로 이혼을 선택하지 않으며 서로에게 요구사항을 내세우며 세밀한 조정을 이어갔다.
남편은 부부관계 최소 주 1회 이상을 요구했다.
부부관계를 요구하는 남편.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
남편 측 변호를 맡은 박민철 변호사는 "아프신 상황이니까 그건 남편이 당연히 고려한다. (유방암) 완치 후 최소 주 1회 이상의 부부관계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변호사는 "최대는 4회까지 만이다. 남편도 5회는 힘들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의 요구에 아내는 "제가 예전에 한창 컨디션 좋고 둘이 속궁합이 잘 맞을 때 제가 주 3회까지 요구한 적이 있다. 근데 힘들어했다. 주 4회 언급은 웃기려고 한 것 같다. 아님 세 보이고 싶었던 거다. 주 4회는 솔직히 남편도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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