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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셀프 수사무마’ 의혹 서울중앙지검 추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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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셀프 수사무마’ 의혹 서울중앙지검 추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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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셀프 수사무마’ 의혹을 들여다보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서울중앙지검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1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에 착수해 피시(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이 지난해 10월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는 과정의 적법성을 살펴보려는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지난 2일 해당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서울고검 등 내란 특검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앞서 조은석 특검팀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며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5월2일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 전담수사팀 구성을 서울중앙지검에 지시하자 사흘 뒤인 지난해 5월5일 김 여사가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냐’ ‘(전담팀 구성 지시자를) 검찰국장에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낸 사실을 파악했다.



이로부터 2시간30분가량 지난 뒤 박 전 장관은 임세진 당시 법무부 검찰과장으로부터 ‘김 여사 명품백 사건 수사 상황’ 등의 내용이 담긴 검찰 수사보고를 받았다. 이후 정부는 지난해 5월14일 김 여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지휘라인을 모두 교체했다. 이 때문에 당시에도 김 여사 ‘방탄용’ 검찰 인사라는 의혹이 나온 바 있다.



새 수사팀은 김 여사를 검찰청 대신 경호처 부속 청사에서 방문 조사하고 그해 10월 명품가방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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