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xAI의 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열린 전사회의에서 "2~3년만 버티면 경쟁자를 제치고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데이터 처리 능력과 자금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xAI가 조만간 인간 지능을 뛰어넘는 인공일반지능(AGI)을 개발할 수 있다며, 2026년까지 실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난 11월 그록 5(Grok 5) 모델이 AGI를 달성할 확률이 10%라고 밝힌 바 있다. 그록 5는 내년 초 출시될 계획이다.
xAI의 그록 AI 챗봇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xAI의 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열린 전사회의에서 "2~3년만 버티면 경쟁자를 제치고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데이터 처리 능력과 자금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xAI가 조만간 인간 지능을 뛰어넘는 인공일반지능(AGI)을 개발할 수 있다며, 2026년까지 실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난 11월 그록 5(Grok 5) 모델이 AGI를 달성할 확률이 10%라고 밝힌 바 있다. 그록 5는 내년 초 출시될 계획이다.
머스크는 xAI가 연간 약 200억~3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테슬라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올해 초 차량에 그록을 통합했다.
아울러 머스크는 우주 데이터 센터 건설과 화성 식민화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가 향후 외계 데이터 센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옵티머스가 이미 다음 해부터 스페이스X 임무 지원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xAI는 최근 데이터 센터 확장을 위해 '콜루서스(Colossus)'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 초에는 약 20만 개의 GPU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이를 100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전사 회의에 참여한 직원들은 머스크가 회사의 진행 상황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으며, 회의 분위기를 "활기차다"라고 평가한 관계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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