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기자]
넥슨이 서비스하는 '메이플 키우기'에 보스 몬스터 '자쿰'이 등장했다. 업데이트 예고 한 달 만이다. 연말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더해지며 1위 독주 체제를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에 신규 콘텐츠 '보스 레이드'를 업데이트 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에 보스 레이드 '자쿰' 콘텐츠가 추가됐다. / 사진=조성준 기자 |
넥슨이 서비스하는 '메이플 키우기'에 보스 몬스터 '자쿰'이 등장했다. 업데이트 예고 한 달 만이다. 연말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더해지며 1위 독주 체제를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에 신규 콘텐츠 '보스 레이드'를 업데이트 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스 레이드는 최대 4인 파티를 구성해 보스 몬스터 자쿰 처치에 도전하는 신규 콘텐츠다. 매주 3개씩 주어지는 입장권을 소모해 '자쿰의 투구', '아쿠아틱 레터 눈장식'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입장권이 없어도 도전 모드로 입장할 수 있으며 쉬움, 보통, 어려움 중 원하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자쿰은 메이플 키우기의 원작인 '메이플스토리'의 대표적인 보스 몬스터다. 자쿰의 전리품인 '자쿰의 투구'는 동일 레벨 대비 월등히 높은 옵션과 성능을 보유해 유저들이 필수로 거쳐가야 하는 보스로 꼽힌다.
메이플 키우기는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보통 난이도 처치 성공 이용자를 대상으로 '길드 레이드'를 오픈한다. 최대 8인의 길드원이 파티를 구성해 '자쿰' 처치에 도전할 수 있으며 전투 종료 시 자쿰의 남은 체력에 따라 게임 아이템 보상이 주어진다. 서버 단위로 가장 먼저 '길드 레이드', '자쿰' 처치에 성공한 상위 10개 길드의 길드원에는 '명예로운 바위'에 기록되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게임 내 훈장 기능을 도입한다. 정해진 조건 달성 시 훈장을 획득해 장착할 수 있으며 장착 시 자신의 닉네임 하단에 훈장 이미지가 드러난다. 또한 일부 훈장에서는 보유 효과가 주어진다. 또 던전별 프리셋을 적용할 수 있는 '던전 프리셋' 기능도 추가한다. 스킬, 동료, 어빌리티, 유물을 원하는 던전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어지며 메이플 키우기의 1위 독주 체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플 키우기는 지난 달 15일 구글 매출 1위에 오른 뒤 현재까지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않고 한 달 이상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출시 후 성공적인 결과를 이어가고 있는 '메이플 키우기'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항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재미를 부여하고 나아가 메이플 키우기가 원작 IP의 성공적인 확장 포트폴리오 사례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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