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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상대 선제골' 보고 마음 굳혔나? '이적시장 최대어' 공격수 영입한다!…"리버풀+맨시티와 경쟁"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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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상대 선제골' 보고 마음 굳혔나? '이적시장 최대어' 공격수 영입한다!…"리버풀+맨시티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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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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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투안 세메뇨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세메뇨를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세메뇨는 2000년생 가나 국적의 윙어로 현재 AFC 본머스에서 뛰고 있다. 준수한 스피드와 훌륭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왼쪽 윙어와 센터 포워드를 오가며 지난 두 시즌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2024-25시즌 리그 37경기 11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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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세메뇨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득점했고 이후에도 팀 공격의 핵심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공식전 15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뛰어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의 엄청났던 기세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준수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시즌부터는 오른쪽 윙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다. 이로써 세메뇨는 공격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톱클래스' 윙어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의 가치가 날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세메뇨의 존재감에 많은 구단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리버풀이 가장 적극적인 가운데 맨시티와 토트넘 홋스퍼도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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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메뇨는 지난 16일 펼쳐졌던 맨유와의 PL 17라운드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팀은 4-4 무승부를 거뒀지만 공식전 7경기 만에 득점이 나왔던만큼 세메뇨 본인에게는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만약 세메뇨가 맨유로 이적한다면 왼쪽 윙어와 윙백을 모두 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격진에는 메이슨 마운트,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등 선수가 이미 충분하기 때문. 이에 대해 '팀토크'는 "맨유는 세메뇨가 윙백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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