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오피셜] 서울에서 시작돼 런던에서 끝난 작별인사...'홈커밍' 손흥민 다큐멘터리 제작 확정

인터풋볼
원문보기

[오피셜] 서울에서 시작돼 런던에서 끝난 작별인사...'홈커밍' 손흥민 다큐멘터리 제작 확정

속보
코스닥, 2.43% 오른 993.93 마감…1000선 눈앞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홈커밍, 토트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라며 짤막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와 경기장을 배경으로 의자에 앉았고,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8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준비 장면이 쭉 이어졌다. 손흥민의 작별 순간을 그대로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로 보인다.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손흥민은 지난 8월 프리시즌 한국투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우승했고, 염원하던 트로피를 들어 올렸기에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었다. 뉴캐슬전은 '손흥민 고별전'으로 꾸며졌고 6만 명이 넘는 한국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한국 팬들은 손흥민의 마지막을 기념해주었고 토트넘 선수단은 물론 뉴캐슬 선수단까지 레전드의 마지막을 축하했다.

경기가 끝난 뒤 토트넘 선수단은 곧바로 영국으로 돌아갔으나 손흥민은 아니었다. LAFC로 이적하기 위해 한국에 남았고, 이후 미국으로 향했다. 손흥민은 즉시 LAFC에 합류하여 적응기랄 것도 없이 팀에 잘 녹아들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는 12월에 시즌이 종료됐고 손흥민도 휴식기에 돌입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갔다. 서울에서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면서 토트넘 홈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하지 못했기에 언젠가는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 인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 손흥민이었다. 지난 10일 UEFA 챔피언스리그(UCL) 슬라비아 프라하전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은 진정한 작별인사를 건넸다.

코트를 입은 사복 차림의 손흥민은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이 나를 잊지 않길 바란다. 정말 놀랍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진 10년이었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난 언제나 토트넘의 일원일 것이고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할 거다. 이곳은 언제나 내 집이다. 항상 나와 함께 있어달라. LA에도 놀러와 달라.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8월 뉴캐슬전부터 이번 프라하전까지, 손흥민의 마지막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