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올 한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한국 e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이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16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2025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 현장에는 헌액 선수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KeSPA, e스포츠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당해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발해 기념하고, e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다.
올 한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한국 e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이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16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2025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 현장에는 헌액 선수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KeSPA, e스포츠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당해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발해 기념하고, e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개최된 종목 선정 기관의 전문 및 일반 종목의 국내·외 e스포츠 대회를 바탕으로, 기준을 충족한 선수들의 입상 기록 자료를 선정위원회에서 검수한 이후 헌액자를 선정했다.
헌액식에서는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등재하는 '히어로즈'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 중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스타즈'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선수들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이날 김영만 KeSPA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올해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과 관계자를 치하하는 자리로, 오늘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 헌액식을 빛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늘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히어로즈 26명, 스타즈 6명의 선수들과 e스포츠인의 밤에서 수상할 분들께 미리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e스포츠를 향한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축사는 강규식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사무관이 맡았다. 강 사무관은 "2025년에도 대한민국 e스포츠는 선수들의 투지와 관계자들의 헌신으로 다시 한 번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 자리를 빌려 한 해 동안 아낌없이 열정을 쏟은 선수들의 노고와 관계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e스포츠가 전 세계를 선도하고 생태계의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e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부문 헌액 선수는 총 26명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듀로' 주민규ㆍ'퍼펙트' 이승민ㆍ'피터' 정윤수가, FC 온라인='원더08' 고원재ㆍ'릴라' 박세영ㆍ'체이스' 권창환ㆍ'크롱' 황세종이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또 PUBG: 배틀그라운드='디엘' 김진현ㆍ'규민' 심규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놀부' 송수안ㆍ'칩스' 정유찬ㆍ'소이지' 송호진ㆍ'현빈' 전현빈ㆍ'엑지' 김준하 발로란트='프링' 노하준ㆍ'현민' 송현민ㆍ'실반' 고영섭ㆍ'카르페' 이재혁ㆍ'이주' 함우주ㆍ'애쉬' 하현철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이 밖에 이터널 리턴='원서클' 한동규ㆍ'로마틱' 한준희 스트리트파이터6='레샤' 신문섭 철권='물골드' 한재균 하스스톤='규' 박민규 서든어택=이원상 등이 헌액의 영예를 안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으로 히어로즈에 등재된 '엑지' 김준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지만 이런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발로란트' 종목의 '카르페' 이재혁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다른 종목의 대단한 선수들과 함께 받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팬 투표로 선정되는 명예의 전당 '스타즈' 부문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페이커' 이상혁ㆍ'케리아' 류민석ㆍ'오너' 문현준 FC 온라인='원더08' 고원재 '무릎' 배재민ㆍ'울산' 김수훈 등 총 6명이 선수가 선정됐다.
'스타즈' 부문에 선정된 선수들은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설치된 스타즈 존에 1년간 전시되는 영광을 얻는다. 올해 '스타즈' 팬 투표에는 지난해보다 약 2.5배 많은 6만 881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철권' 종목으로 스타즈에 헌액된 '무릎' 배재민은 "오랜만에 이렇게 스타즈에 선정돼 투표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FC 온라인' 종목의 '원더08' 고원재는 "올해 데뷔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 참석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구단 관계자와 팀원 덕분에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고,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025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과 함께 진행된 'e스포츠인의 밤' 행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인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로상은 김기한 서울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김 교수는 e스포츠의 정규 교과 도입 및 학회 창립, 그리고 e스포츠의 국제 표준 활동 등 e스포츠 발전의 학술적인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스포츠 팀상에는 T1이 선정됐다. T1은 올해 뛰어난 경기력과 체계적인 선수 관리로 국내·외 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각종 트로피를 휩쓸었다. 안웅기 T1 최고운영책임자(COO)가 T1을 대표해 수상했다.
올해의 종목상은 넥슨의 'FC 온라인'이 선정됐다. FC 온라인은 올해 e스포츠 프랜차이즈 체제를 도입하고, 정규 e스포츠 리그인 'FSL'을 공식 출범했다. 또 리그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e스포츠 산업 전반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했다. 이날 상은 최인기 넥슨코리아 팀장이 'FC 온라인'을 대표해 수상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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