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철 KT CEO 후보자가 16일 서울 한 호텔에서 KT 차기 CEO 최종 후보 면접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
주형철 KT 최고경영자(CEO) 후보가 차기 CEO 선정을 위한 이사회 면접을 진행했다.
주 후보는 16일 이른 오후 서울시내 한 호텔에 마련된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 면접장에 도착했다.
주 후보는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며, 지원 동기를 묻는 질문에 “AI와 통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형철 KT CEO 후보자가 16일 서울 한 호텔에서 KT 차기 CEO 최종 후보 면접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
그는 면접을 마친후에는 취재진과 만나, 자세한 면접 내용에 대해 밝히기 곤란하다면서도 “위기 극복을 위한 경쟁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홍원표 후보가 면접을 진행했고, 주 후보에 이어 박윤영 후보가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 시간은 1시간 30여분이다. 이날 오후 5~6시경 결과가 공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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