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美특징주]허쉬, "긍정적 펀더멘털 전환 초기" 분석에 상승

이데일리 안혜신
원문보기

[美특징주]허쉬, "긍정적 펀더멘털 전환 초기" 분석에 상승

서울 / 4.4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모건스탠리가 허쉬(HSY)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했다. 이에 힘입어 허쉬 주가도 상승 중이다.

허쉬는 15일(현지시간) 오전 11시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0%(4.37달러) 오른 186.2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허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높였다. 목표가 역시 기준 주당 195달러에서 211달러오 올려잡았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는 “허쉬는 긍정적인 펀더멘털 전환 초기 단계에 있다”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 성장에 대해 충분히 평가받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허쉬 역사상 가장 큰 폭의 부정적인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기간을 거친 이후 현재 실적 추정치 곡선이 분명하게 상향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제품 카테고리 전반의 수요 모멘텀 개선, 점유율 추세의 안정화, 비용 환경의 의미 있는 개선에 의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작년 허쉬는 코코아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제과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평균적으로 두 자릿수 수준의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