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2시14분쯤 파주시 탄현면 교육연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
파주의 한 학교 교육연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15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4분쯤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의 교육연구시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61명을 동원해 불이 난 지 24분 만인 이날 오후 12시 3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3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모두 가벼운 부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교직원과 학생 등 30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교사 책상 하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파주=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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