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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 덕산병원 방문해 의료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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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 덕산병원 방문해 의료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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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12일 서수원 지역 신규 의료 거점인 덕산병원을 방문해 기념 촬영했다.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12일 서수원 지역 신규 의료 거점인 덕산병원을 방문해 기념 촬영했다.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도시미래위원회가 서수원 지역 신규 의료 거점인 덕산병원을 찾아 운영 현황과 의료 인프라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시미래위원회는 제397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2일 덕산병원을 방문해 병원 운영 여건, 지역 주민 의료 접근성, 의료 서비스와 근무 환경 등을 살펴봤다. 특히 서수원 일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덕산병원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중장기적으로 경기 남부 의료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위원들은 개원 초기 운영 체계가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인력·시설 운용 실태를 확인하고, 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보행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병원 측과 논의했다. 의료진·종사자의 근무 여건과 처우가 진료 서비스의 질에 직결되는 만큼 병원·지자체·의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은 “서수원 의료 인프라는 시민 안전과 건강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종합병원인 만큼 의회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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