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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지수가 12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5.96포인트(0.51%) 밀린 4만8458.05에, S&P500지수는 73.59포인트(1.07%) 떨어진 6827.4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98.69포인트(1.69%) 급락한 2만3195.17에 마감했다.
전날 오라클에 이어 이날은 브로드컴이 불지핀 인공지능(AI) 산업 회의론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하락세로 이어졌다. 브로드컴은 전날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지난 분기 실적과 이번 분기 전망을 내놨지만 이익율이 줄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이날 주가가 11.43%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으로 전날 주가가 11% 하락했던 오라클도 이날 오픈AI의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 이날 4.6% 하락했다.
오라클과 브로드컴 약세는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고스란히 옮겨붙었다.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 가운데 애플이 0.11% 상승 마감으로 체면치레를 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도 3.27% 하락 마감했다.
이날 약세장으로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를 제외하고 S&P500과 나스닥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 상승했지만 S&P500은 1%, 나스닥은 1.6% 각각 하락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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