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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걸이 12억’ 후배 폭행→트레이드→은퇴, 日 홈런타자의 애착 “금목걸이 합치면 6kg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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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걸이 12억’ 후배 폭행→트레이드→은퇴, 日 홈런타자의 애착 “금목걸이 합치면 6kg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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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렸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 나카카 쇼가 이대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spjj@osen.co.kr

[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렸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 나카카 쇼가 이대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spjj@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일본프로야구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나카타 쇼가 남다른 금 목걸이 애착을 드러냈다. 나카타는 자신의 금 목걸이를 모두 합하면 6kg(약 12억 원 어치)이라고 자랑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지난 11일 나카타가 니혼햄의 모리모토 코치, 요코하마 투수 야마자키 야스아키와 함께 출연한 DAZN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NEXT 대장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선수 시절 대장 캐릭터였던 나카타의 후계자에 대해 언급했다. 모리모토 코치가 ‘홈런타자, 강한 승부욕, 대식가, 금 목걸이가 어울리는 선수’라고 대장의 조건을 꼽았다.

그러자 나카타는 “나만큼 금 목걸이에 돈을 쓰는 선수는 없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모리모토 코치는 “가격이 얼마나 비싼가”라고 물었고, 나카타는 “금 목걸이만 집에 6kg 정도 있다. 팔면 1억엔은 될 거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야마자키는 나카타에게 ‘프리미어12 대회 때 착용했던 목걸이 가격은 어느 정도인가’라고 물었고, 나카타는 “200만엔(약 1900만 원) 정도 된다. 더 비싼 목걸이도 많다”고 답했다. 이날 착용한 금 목걸이 가격을 묻자, 나카타는 “이것은 300만엔~400만엔(2845만 원~3800만 원) 정도 할 것”이라고 답했다.


[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렸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 4회말 나카타 쇼가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spjj@osen.co.kr

[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렸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 4회말 나카타 쇼가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spjj@osen.co.kr


나카타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니혼햄의 지명을 받아 입단, 홈런타자로 활약했다. 그러나, 2021년 8월 후배 폭행 사건으로 커리어가 망가졌다.

니혼햄은 무기한 근신 징계를 내렸고, 결국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무상 트레이드됐다. 요미우리에서 2023시즌까지 뛰었고, 2024년 주니치 드래곤즈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뛰고 은퇴했다. 통산 309홈런을 기록했다.

나카타는 지난 11월 30일 홋카이도현 기타히로시마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 일본 레전드 팀의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터뜨렸다.

[OSEN=한용섭 기자]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서 MVP를 수상한 이대호(오른쪽)와 MIP를 받은 나카타 쇼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orange@osen.co.kr

[OSEN=한용섭 기자]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서 MVP를 수상한 이대호(오른쪽)와 MIP를 받은 나카타 쇼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orange@osen.co.kr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