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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초대박 사인 장전' 1억 7000만원 지불 OK...1월 최우선 목표 정했다→애덤 워튼 영입 사활

스포티비뉴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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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초대박 사인 장전' 1억 7000만원 지불 OK...1월 최우선 목표 정했다→애덤 워튼 영입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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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 빅사이닝을 노린다.

영국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애덤 워튼 영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정한 평가액보다 훨씬 높은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소식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3선 미드필더의 부재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카세미루가 버티고 있으나, 어느덧 30대 중반으로 향하면서 매 경기 선발로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마누엘 우가르테는 아모림 감독의 환심을 사는 데 현재까지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자연스럽게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3선 미드필더 자원들과 꾸준하게 연결됐다.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와 강하게 연결된 바 있으나, 영입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외에도 울버햄튼의 주앙 고메스, 노팅엄 포레스트의 엘리엇 앤더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워튼도 꾸준하게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워튼은 2022년 블랙번 로버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꾸준하게 경험치를 쌓아 올렸다. 지난해 팰리스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얼굴을 비췄다.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수비형 미드필더다. 워튼은 압박과 수비 능력이 뛰어나고 양질의 패스를 구사하는 능력까지 갖췄다. 또한 공간 활용 능력이 뛰어나 탈압박 및 패스 선택지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 팰리스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워튼은 두 시즌 동안 팰리스에서 64경기를 뛰며 중원을 담당했다. 이미 두 차례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 커뮤니티 실드 정상에도 올랐다.

이러한 잠재력에 맨유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팀토크'는 "맨유는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맨유는 2억 5,000만 파운드(약 3,80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재건을 통해 중원에 2~3명의 새로운 선수를 추가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루벤 아모림 감독은 워튼의 신선함이 팀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의 영입을 위해 진지한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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