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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4연승 미쳤다!' OK저축은행 셧아웃 대이변! 대한항공 10연승 저지...디미트로프 20점 대폭발 [부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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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4연승 미쳤다!' OK저축은행 셧아웃 대이변! 대한항공 10연승 저지...디미트로프 20점 대폭발 [부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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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열렸다. 남자배구에서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는 대한항공과 '상위팀 킬러'로 통하는 OK저축은행이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쳤다.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와 오데이가 득점을 올리고 기뻐하고 있다. 2025.12.12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열렸다. 남자배구에서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는 대한항공과 '상위팀 킬러'로 통하는 OK저축은행이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쳤다.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와 오데이가 득점을 올리고 기뻐하고 있다. 2025.12.12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열렸다. 남자배구에서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는 대한항공과 '상위팀 킬러'로 통하는 OK저축은행이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쳤다.OK저축은행 선수들이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12.12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열렸다. 남자배구에서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는 대한항공과 '상위팀 킬러'로 통하는 OK저축은행이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쳤다.OK저축은행 선수들이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12.12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OK저축은행이 끝날 줄 모르던 대한항공의 10연승 고공행진을 격침시켰다. 낙동강 방어선 앞에서 10연승이 좌절됐다.

OK저축은행은 12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진에어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7-25, 25-22, 25-20) 셧아웃 완승을 거뒀다.

3경기 연속 5세트 접전을 펼친 OK저축은행은 이날 리그 10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대한항공을 셧아웃으로 격침시켰다. 홈 4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7승 7패 승점 21점으로 한국전력(7승 6패 승점 19점)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디미트로프가 20득점을 올렸고 전광인도 13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신장호도 1세트 승부처에서 연이은 서브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반면, 대한항공은 10연승의 고공행진이 부산에서 끊겼다. “OK저축은행은 늘 포기하지 않는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던 헤난 달 조토 감독의 우려대로 이날 고전하면서 10연승 행진이 끝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시즌 11승 2패 승점 31점에 머물렀다. 단독 1위는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22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열렸다. 남자배구에서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는 대한항공과 '상위팀 킬러'로 통하는 OK저축은행이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쳤다.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가 득점에 성공하고 신영철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12.12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열렸다. 남자배구에서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는 대한항공과 '상위팀 킬러'로 통하는 OK저축은행이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쳤다.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가 득점에 성공하고 신영철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12.12 / foto0307@osen.co.kr


1세트부터 팽팽했다. 6-6에서 OK저축은행이 전광인의 서브 득점과 차지환의 오픈 득점으로 앞서갔다. 대한항공은 10-10에서 정지석의 기습적인 밀어넣기 득점과 러셀의 서브 득점으로 앞서갔다. OK저축은행도 박창성의 블로킹과 전광인의 퀵오픈 득점으로 따라갔지만 대한항공이 정지석의 백어택, 김규민의 속공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OK저축은행은 교체 투입된 신장호가 서브 득점 내리 2개를 따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대한항공은 정지석과 러셀이 다시 분전했고 결국 24-24 듀스가 됐다. 결국 25-25에서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가 해결사였다. 퀵오픈 득점, 그리고 러셀의 퀵오픈을 디미트로프가 막아내면서 1세트를 가져왔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열렸다. 남자배구에서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는 대한항공과 '상위팀 킬러'로 통하는 OK저축은행이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쳤다.대한항공 선수들이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패한 후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5.12.12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열렸다. 남자배구에서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는 대한항공과 '상위팀 킬러'로 통하는 OK저축은행이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쳤다.대한항공 선수들이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패한 후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5.12.12 / foto0307@osen.co.kr


2세트도 2점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지지 않는 초점전이 이어졌다. OK저축은행은 11-11에서 이민규의 블로킹 득점과 디미트로프의 백어택 득점으로 앞서갔고 전광인의 쾩오픈, 디미트로프의 백어택으로 16-13 리드를 만들었다. 대한항공은 정한용의 서브 득점과 김규민의 블로킹으로 따라 붙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신장호의 오픈 득점과 디미트로프의 서브 득점 등으로 다시 달아났다. 이후 정지석의 퀵오픈 시도가 박창성에게 가로 막혔고 박창성의 속공까지 더해지며 23-20을 만들었다. 결국 상대 범실과 디미트로프의 득점이 터지면서 2세트까지 OK저축은행이 따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열렸다. 남자배구에서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는 대한항공과 '상위팀 킬러'로 통하는 OK저축은행이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쳤다.OK저축은행 신장호가 서브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5.12.12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열렸다. 남자배구에서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는 대한항공과 '상위팀 킬러'로 통하는 OK저축은행이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쳤다.OK저축은행 신장호가 서브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5.12.12 / foto0307@osen.co.kr


OK저축은행의 거센 기세가 대한항공을 집어 삼켰다. 7-7에서 디미트로프의 백어택과 전광인의 블로킹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이후 전광인의 블로킹까지 나오면서 12-9의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러셀의 오픈 득점과 백어택, 최준혁의 속공과 전한용의 퀵오픈에 이어 상대 범실을 묶어 16-15로 다시 앞섰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이 디미트로프의 백어택과 이민규의 블로킹 등을 앞세워 격차를 벌려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의 블로킹 득점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어내며 거함을 제대로 잡아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