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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개최…고등교육 미래 모색

연합뉴스 류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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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개최…고등교육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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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 주관으로 15개 회원교 참석…협력 강화 다짐
2025년 제4차 국가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국립강릉원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제4차 국가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국립강릉원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강릉 신라 모노그램 호텔에서 '2025년 제4차 국가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을 비롯해 15개 회원교 총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학 공동 현안과 고등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개회식 및 환영사, 총장협의회 회의(안건 논의·협의), 강릉원주대 시설 탐방, 토론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학 간 교류 확대,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총장단은 이어 강릉원주대 해람 스포츠콤플렉스와 중앙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연구 환경과 캠퍼스 인프라를 살폈다.

각 대학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환경 개선 및 시설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번 제4차 협의회를 주관한 강릉원주대는 향후 국가 중심 국·공립대학교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덕영 총장은 "이번 협의회는 국가 중심 국·공립대학교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등교육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강릉에서 열린 이번 회의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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