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찬 B컵 넘어 거의 C컵”…‘둘째 임신’ 박은영의 거침 없는 입담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방송불가! 이지혜 노산도 한방에 임신 가능한 남편들은 절대 모르는 역대급 사우나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박은영과 가수 나비가 나왔다.

이날 사우나에서 대화를 나누던 박은영은 임신후 달라진 신체적 변화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은영은 “임신을 하니 가슴이 커진다”라며 “꽉 찬 B컵을 넘어 거의 C컵으로 가니까 너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산 후 여성들이 겪는 고민과 시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이지혜는 출산으로 늘어난 부위를 교정하는 이른바 ‘이쁜이 수술’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지혜는 “자연분만을 한 지인들은 상담을 한 번씩 받더라”며 “예전 같지 않은 부부 관계 때문에 고민하거나, 실제로 만족도가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박은영 또한 “주변에서 자궁 탈출증(자궁하수)을 겪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더라”며 “노화로 인해 장기가 처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수술을 한다고 들었다”고 덧붙이며 공감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이렇게 터놓고 이야기하며 개선할 수 있다면 좋은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은영은 이날 방송을 통해 시험관 시술로 한 번에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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