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PUBG: 배틀그라운드'의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는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5'가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열리고 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그랜드 파이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주간 그룹 스테이지, 라스트 스테이지 등을 통해 전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16개 팀이 선발됐다. 한국은 T1 DN 프릭스 배고파 등 3개팀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했고, 아즈라 펜타그램 FN 포천 등 2개팀은 라스트 스테이지를 통해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따냈다.
결국 T1 DN 프릭스 배고파 아즈라 펜타그램 FN 포천 등 무려 5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것이다.
'PUBG: 배틀그라운드'의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는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5'가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열리고 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그랜드 파이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주간 그룹 스테이지, 라스트 스테이지 등을 통해 전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16개 팀이 선발됐다. 한국은 T1 DN 프릭스 배고파 등 3개팀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했고, 아즈라 펜타그램 FN 포천 등 2개팀은 라스트 스테이지를 통해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따냈다.
결국 T1 DN 프릭스 배고파 아즈라 펜타그램 FN 포천 등 무려 5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것이다.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한국 5개 팀의 선수와 감독이 참석한 미디어 인터뷰를 태국 방콕에서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는 T1=신명관 감독, '이엔드' 노태영 DN 프릭스=김성민 감독, '살루트' 우제현 배고파='피오' 차승훈, '규연' 최규연 아즈라 펜타그램=박찬혁 감독, '레드존' 김평강 FN 포천=황지수 감독, '스타로드' 이종호 등이 참석해 미디어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다.
이하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아즈라 펜타그램, FN 포천의 인터뷰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소감을 들려달라.
박찬혁 감독: 라스트 스테이지에서 기세를 많이 올리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피드백을 하며 자신감이 넘쳤다. 그랜드 파이널이 오는 것이 기대된다.
황지수 감독: 대회 첫 날에만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발목을 잡고 있다. 1일차 경기에서 잘한 것을 이어간다면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어렵거나 보완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김평강: 국제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는데 어렵지 않다. 오히려 너무 오랜만에 경기를 하는 것이라 경기력을 찾는 것이 더 힘들었다.
이종호: 선수 개개인의 실수를 줄이는 것을 위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랜드 파이널에 처음 진출하기 때문에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랜드 파이널 직행에 실패했고 라스트 스테이지까지 다녀왔다.
김평강: 라스트 스테이지에 출전할 때는 긴장하고 걱정됐다. 하지만 첫 날에 너무 기세가 좋았기 때문에 계속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종호: 우리는 라스트 스테이지에 떨어진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봤다. 첫 날에 경기를 잘하고 계속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에, 라스트 스테이지에서 조금 더 경기를 치르고 퍼포먼스를 높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라스트 스테이지에서 턱걸이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을 때의 도파민이 너무 끔찍하고도 즐거웠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주목해야 할 우리 팀의 선수가 있다면.
박찬혁 감독: '레드존' 김평강 선수다. 첫 국제 대회 출전임에도 다른 베테랑 선수에 비해 긴장하는 것이 없는 것 가다.
황지수 감독: 우리 팀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제니스' 이재성 선수다. 국제 대회에서는 고점보다 저점이 높아야 하는데, 우리 팀의 고점은 이미 증명됐다. 이재성 선수는 팀의 저점을 높여줄 선수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목표로 하는 순위가 있다면.
박찬혁 감독: 목표는 6~7등으로 생각하고 있다.
황지수 감독: 과거 PGC에서 5등을 했었다.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높은 4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PGC 2025'가 각자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궁금하다.
박찬혁 감독: 국가의 부름을 받고 아즈라 펜타그램을 통해 PGC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년의 공백기를 가진 내가, 나만의 배틀그라운드 철학을 재확인하는 지점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 아즈라 펜타그램 선수들이 알을 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평강: PGC라는 대회는 모든 선수들의 꿈의 무대다. 세계 대회를 PGC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뜻깊고, 첫 세계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
황지수 감독: 감독으로 새롭게 커리어를 시작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유일하게 비선수 출신이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의심의 눈초리를 많이 받고 있다. 우승을 한다고 모든 것이 증명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루지 못한 것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점차 증명할 것이다.
이종호: 나는 누군가에게 항상 증명하고 싶어하는 성격이다. 계속 증명하고 살아남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내가 배틀그라운드 프로 선수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축인데, 내가 1년 더 살아남으면 배틀그라운드 뿐만 아니라 타 종목에서도 프로 선수의 연령 상한을 더 길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책임감을 갖고 도전한다.
끝으로 한 마디 한다면.
김평강: "시작이 반"이라고 한다. 처음부터 화끈하게 가 보겠다.
이종호: FN 포천은 한 선수를 제외하고는 가장 나이가 많다. 나이를 많이 먹었더라도,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보여주고 가고 싶다.
[태국(방콕) =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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