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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옷 너무 잘 입는 거 아니야?' 프리미어리그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 잉글랜드의 '패션 아이콘' 선정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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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옷 너무 잘 입는 거 아니야?' 프리미어리그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 잉글랜드의 '패션 아이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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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주목하는 패션 아이콘이 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프라하전이 열린 경기장에 팀의 레전드인 손흥민이 방문했기 때문이다. 지난여름 10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한 뒤, 미국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현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손흥민은 경기 전 마이크를 들고 홈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10년이었다. 토트넘은 내 집이고, 어려분을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토트넘 팬들은 열광적인 함성을 질렀다.


이처럼 손흥민의 토트넘 방문이 화제가 되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주목했다.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말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의 패션을 집중 분석했다. 그리고 '패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사복 패션을 나열했다.


프라하전을 찾은 손흥민이 사복 차림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이날 회색 코트에 검은색 목도리를 두르며 남자다운 멋을 연출했다. 여기에 더해 프리미어리그가 함께 업로드한 그의 패션은 각양각색이었다.

평소 손흥민은 패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부상으로 경기장에 나서지 못할 때나, SNS에 올린 그의 사복 차림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프리미어리그도 이를 주목한 것이다. 이제 그의 패션은 한국을 넘어 잉글랜드 전역이 주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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