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텐아시아 언론사 이미지

"새엄마만 3명"…'투병 부부' 남편, 어린 시절 충격 고백 ('이혼숙려캠프')

텐아시아
원문보기

"새엄마만 3명"…'투병 부부' 남편, 어린 시절 충격 고백 ('이혼숙려캠프')

속보
암호화폐 일제 하락, 비트 2%-이더 5%-리플 2%
[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투병 부부 남편이 충격적인 가정사를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마지막 '투병 부부'의 남은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투병 부부 남편은 "어머니가 친어머니 포함해서 네 분이다. 새어머니가 세 명이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남편은 9살 때 부모가 이혼해 형제와 함께 할아버지 손에 자랐다고 밝혔다. 이후 "아버지가 기원을 차렸었는데, 방이 하나 있었다. 연탄 창고에서 하나뿐인 동생과 함께 생활했다. 어떻게 자식한테 그럴 수 있었나 싶다"고 당시 어려웠던 환경을 떠올렸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그는 부자 사이가 멀어진 이유도 새어머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남편은 "아버지 밑에서 도시가스 시공을 배웠는데, 독립할 때까지 내 명의 통장이 하나도 없었다. 무일푼으로 독립을 했다. 이복형제에게 집 명의가 넘어갔다"며 "새어머니가 부자 사이를 계속 이간질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런 환경이다 보니 동생과 서로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급할 때 동생이 도와준 적이 많다"며 형제 사이가 유독 끈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