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2월 14일 결혼을 한다. 인생의 너무나 소중한 선택이라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예비 남편은 첼로강사 겸 세션 윤여준 씨다. 윤씨는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를 전액 장학 졸업했고, 뉴브런즈윅 유스 오케스트라 수석, 뉴브런즈윅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를 거쳤다. 나윤권 '나뭇잎', 송하예 '행복해'와 '불후의 명곡' 등의 무대에서 세션을 맡기도 했다.
이소이는 "저에게는 항상 무겁게만 느껴졌던 세상이 시야만 달리 봤을 뿐인데, 실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들 투성이라고 느끼게 해준 소중한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라며 "무엇보다 제가 지금까지 고집부리고 맞다고 봐왔던 시야를 저 스스로 다르게 볼 수 있게 영향을 준 사람이라서 저에게는 너무 고마운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함께 보내는 평범한 일상이 제일 소중하다는 걸 서로 잘 알고 있기에 둘이 되기로 했다"라며 "서로에게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 갈 나날들이 기대가 된다. 축하해주신 만큼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감사하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소이는 2019년 웹드라마 '픽고'로 데뷔해, '아무도 모른다', '악귀', '지옥에서 온 판사', '우리영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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