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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위성 검증기 발사 연기…"15일 이후로 발사일정 조정"(종합)

연합뉴스 조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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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위성 검증기 발사 연기…"15일 이후로 발사일정 조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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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5분43초·8분7초 남기고 모두 정지
뉴질랜드 마히아 기지…오늘 발사 시도 무산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 싣고 발사 준비중인 로켓랩 '일렉트론'[로켓랩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 싣고 발사 준비중인 로켓랩 '일렉트론'
[로켓랩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11일 발사를 시도했지만 발사가 연기됐다.

우주항공청은 이날 공지를 내고 "금일 발사 예정이던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 발사가 연기됐다"며 "발사 일정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검증기는 당초 11일 오전 9시 55분(현지시간 오후 1시 45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두 차례 카운트다운 중단 끝에 발사가 연기됐다.

검증기를 실은 일렉트론은 발사대에 서서 발사 준비에 돌입했지만, 카운트다운이 5분 43초를 남기고 멈췄고, 이에 발사 시점을 26분 미뤄 다시 카운트다운을 재개했으나 이번에는 8분 7초를 남기고 또 멈췄다.

그러면서 발사 가능 시각 내 발사가 불가능해지자 로켓랩은 결국 발사 중단을 선언했다.

우주청은 "발사 대기 중 발사체와 지상 장비 간 통신 문제로 연기됐다"며 "12일 해당 부분에 대한 테스트 후 15일 이후로 발사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켓랩도 "센서 데이터 평가를 위해 오늘 발사 시도를 물렸다"며 "앞으로 많은 백업 기회가 있고 새로운 발사 날짜가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높은 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 위기 상황이나 재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지구관측 실용위성으로 11기까지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사되는 검증기는 1호기를 통해 식별된 군집위성 시스템의 기술을 궤도상에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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