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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지막 UFC, 페더급 ‘치카제 vs 바셰호스’...세대교체는 내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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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지막 UFC, 페더급 ‘치카제 vs 바셰호스’...세대교체는 내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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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바셰호스. 사진 | UFC

케빈 바셰호스. 사진 | UFC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2025년 마지막 UFC 대회가 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막을 올린다.

페더급 랭킹 15위 기가 치카제(37·조지아)와 신예 케빈 바셰호스(24·아르헨티나)가 격돌한다. 이번 대결은 경량급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대결이다. 5연승 중인 바셰호스는 첫 랭킹 진입에 도전하고, 2연패 중인 치카제는 자신의 위치를 방어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치카제(15승 5패)는 ‘기가킥’이라 불리는 강력한 보디킥으로 유명한 킥복서다. 바셰호스(16승 1패)는 최승우를 펀치 한방에 쓰러트렸을 정도로 뛰어난 펀치력과 준수한 레슬링 실력을 겸비했다. 도박사들은 약 7대 3으로 바셰호스의 랭킹 진입을 예상하고 있다.

치카제는 “바셰호스가 그래플링 전략을 들고 나와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1라운드에 피니시하겠다”고 선언했다. 바셰호스는 “이번 경기는 킥과 펀치 스타일의 충돌”이라며 “거리를 좁혀서 치카제를 KO시키겠다”고 맞받았다.

2025년 마지막 UFC 대회는 타이틀 도전권이 걸린 플라이급 빅매치(브랜든 로이발 vs 마넬 캅)와 세대교체를 가늠할 페더급 대결로 팬들에게 뜨거운 격투의 향연을 선사할 전망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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