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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역세권 활성화 탄력…35층 복합개발로 업무·문화 중심축 재편 [부동산360]

헤럴드경제 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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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역세권 활성화 탄력…35층 복합개발로 업무·문화 중심축 재편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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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일 도시·건축공동위 개최
청담동 52번지, 업무·문화 복합개발
건대입구역 로데오거리, 청년특화거리 변신
청담동 52번지 일대 조감도 [자료=서울시]

청담동 52번지 일대 조감도 [자료=서울시]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서울시가 강남구 청담동 52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역세권 활성화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이곳에 35층 규모의 복합개발을 추진해 업무시설 공급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문화·집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0일 열린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청담동 52번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남도심 국제업무중심지구 내 도산대로변 상업지역이다.

대상지에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개발 방식이 추진된다. 지하 8층~지상 35층, 연면적 약 6만4460㎡ 규모로 시설이 조성된다. 컨퍼런스홀·전시장·소규모 공연장 등으로 활용될 다목적홀은 시민에게 개방해 다양한 문화·집회 활동이 가능한 공공공간으로 꾸며진다.

도산대로와 맞닿은 구간에는 공개공지와 실외 개방공간을 조성하고, 이면도로인 도산대로94길과 보행연결성을 꾀해 ‘워커블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을 통해 프라임급 업무시설이 공급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저층부에 조성되는 상업·문화 복합공간이 강남도심의 새로운 활력축 조성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대입구역 지구 위치도 [자료=서울시]

건대입구역 지구 위치도 [자료=서울시]



아울러 서울시는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동작구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길동역 외 2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건대입구역 인근 로데오거리는 청년특화거리로 변화시키고, 특색있는 보행환경을 위해 건축선 계획과 지역특화 권장용도 계획을 연계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재정비했다. 성수·건대지역중심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규모있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확장해 특별계획가능구역 지정 등 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미실현된 특별계획구역은 구역계 조정, 용도계획 변경을 통해 개발실현성을 높였다. 이와함께 아차산로변의 복합용도 도입을 위해 최고높이를 20m 완화(100m→120m)하고 최대개발규모·필지분할선·획지계획을 전면 폐지했다.

사당·이수 위치도 [자료=서울시]

사당·이수 위치도 [자료=서울시]



동작구 사당·이수 지역은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일반상업지역 600% → 800%, 준주거지역 250% → 360% 등) ▷동작대로변 최고높이 완화(100m → 150m) ▷건축한계선·전면공지 등을 통한 보행환경의 질 개선 ▷공동개발 지정·권장 축소 ▷특별계획구역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반영됐다.


서울시는 양재대로를 강동구의 랜드마크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경관계획도 반영했다. 창의적인 건축디자인, 개방형 도시공간, 경관조명과 입면 디자인 등을 유도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건축한계선 확보, 보도형 전면공지 조성 등으로 보행공간을 넓히고, 공공보행통로도 신설한다.

아울러 지구단위계획구역 신규 지정에 따라 용적률, 높이계획 완화 등도 추진한다. 특색 있는 건축설계, 지역특화용도 도입, 개방형공간 조성 등 요건을 충족하면 조례상 용적률의 최대 1.1배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최고높이는 기존 대비 5~10m 완화된다. 이를 통해 역세권의 고밀·복합개발이 보다 유연하게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