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로카이 랩스(Locai Labs)가 AI 모델 '로카이'(Locai)를 공개하며 챗GPT와의 경쟁을 선언했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로카이 랩스는 로카이가 대화 능력과 인간 선호도를 측정하는 '아레나 하드 v2'(Arena Hard v2) 벤치마크에서 GPT-5, 제미나이(Gemini), 딥시크(DeepSeek)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로카이 랩스는 자체 개발한 '포겟-미-낫'(Forget-Me-Nt) 기술을 통해 인간 개입 없이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기존 지식을 잃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데이터센터를 대규모로 확장하지 않고도 AI 성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로카이 랩스(Locai Labs)가 AI 모델 '로카이'(Locai)를 공개하며 챗GPT와의 경쟁을 선언했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로카이 랩스는 로카이가 대화 능력과 인간 선호도를 측정하는 '아레나 하드 v2'(Arena Hard v2) 벤치마크에서 GPT-5, 제미나이(Gemini), 딥시크(DeepSeek)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로카이 랩스는 자체 개발한 '포겟-미-낫'(Forget-Me-Nt) 기술을 통해 인간 개입 없이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기존 지식을 잃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데이터센터를 대규모로 확장하지 않고도 AI 성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로카이는 인프라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오픈AI나 구글처럼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거대 데이터센터를 짓는 대신, 사용자들이 자신의 컴퓨팅 자원을 기여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커뮤니티 AI 모델을 채택했다.
이와 관련해 제임스 드레이슨(James Drayson) 로카이 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영국은 AI 선두에 오르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를 할 필요는 없다. 더 큰 데이터센터를 짓는다고 AI 경쟁에서 이길 수 없으며, 더 뛰어난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로카이는 초기 접근 단계에서 서비스 중이며, 온라인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테크레이더가 직접 테스트한 결과, 텍스트 기반 채팅과 파일 업로드, 웹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응답 속도가 빠르고 챗GPT와 비슷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였다. 다만 모바일 앱이나 음성 모드, 이미지 생성 등 부가 기능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 초기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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