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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사태에 기안84 발언 재조명 "주변에 사짜 많아...내가 촉이 좋다"

조이뉴스24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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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사태에 기안84 발언 재조명 "주변에 사짜 많아...내가 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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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으로 여러가지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기안84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된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에는 기안84가 출연했다.

당시 박나래는 "기안 오빠, 시언 오빠도 나를 좀 많이 걱정해준다. 뭐가 그렇게 걱정이냐"고 말을 꺼냈고, 기안84는 "네가 '이 사람은 내가 아는 누구다'면서 소개해준다. 좋은 분들일거다. 그런데 나는 촉이 있다. 살짝 사짜의 냄새가 나는 걸 잘 맡는다. 물론 내가 잘못 본 걸 수도 있다"며 걱정하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기안84 [사진=유튜브]

기안84 [사진=유튜브]



이날 기안84는 박나래의 전 남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전에 만난 친구가 좀 오래 만났지 않나. 그 친구가 인물도 괜찮았다. 그런데 처음에는 인물을 보고 약간 의심했다. '저 아이는 박나래의 재산을 노리고 온 아이다. 쟤가 도대체 왜 박나래를?' 이러면서 시언이 형이랑 계속 이야기 했다. 왜냐하면 모델 같았다. 키도 190cm로 컸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오랫동안 그 친구를 보면서 '내가 너무 넘겨 짚어서 생각을 했구나' 했다. '걔를 안 만나면 네가 결혼 안 하겠다'는 생각도 했다. 왜냐면 네가 그 친구를 만나서 눈이 너무 높아져 버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하고, 재직 기간 동안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1억 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예고했다.


또 박나래는 의료 면허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주사이모'에게 링거 투여를 받은 정황까지 보도돼 논란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박나래는 8일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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