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6년은 누구나 설계자가 될 수 있다.' 올해 AI 기술의 발전이 디자이너의 역할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모든 실무자 영역으로 확산되는 중이다.
최근 바이브 코딩 같은 생성형 AI 도구의 등장으로 비개발자도 직접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동시에 챗GPT, 퍼플렉시티 같은 글로벌 AI 서비스의 UI 설계 사례들을 분석하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설계 철학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기획자, 마케터, HR 담당자를 포함한 다양한 실무자들이 '설계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에이전트 기획의 재설계, UX·UI 패러다임 전환, AI 광고 제작, 코딩 없는 앱 개발 등 4가지 영역이 주목받는 이유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6년이 이러한 실무 역량의 중요성이 본격화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바이브 코딩 같은 생성형 AI 도구의 등장으로 비개발자도 직접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동시에 챗GPT, 퍼플렉시티 같은 글로벌 AI 서비스의 UI 설계 사례들을 분석하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설계 철학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기획자, 마케터, HR 담당자를 포함한 다양한 실무자들이 '설계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에이전트 기획의 재설계, UX·UI 패러다임 전환, AI 광고 제작, 코딩 없는 앱 개발 등 4가지 영역이 주목받는 이유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6년이 이러한 실무 역량의 중요성이 본격화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업무 도구가 되고, 기획·설계·제작·개발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월에 진행되는 AI 실무 역량 4가지 세미나를 정리한다.
올해 들어 AI 에이전트 프로젝트가 많지만,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는 신뢰성과 사용성의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원인은 기술이 아닌 '설계'에 있다. 이 세미나는 기술 구현 수준에서 벗어나 인간-AI의 협업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방법을 다룬다.
에이전트에 무엇을 맡길 것인가, 인간은 언제 개입해야 하는가, 오류 발생 시 복구 경험은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이런 핵심 질문들에 HCI, 인간공학, 심리학 기반의 답을 제시한다.
강연은 국내 인공지능 UX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박성준 태재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그는 위임 설계부터 UI 레벨의 구체적 기법까지, 에이전트가 진정한 협력자로 기능하도록 설계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강연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58)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업 광고 제작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AI로 기획·소스 생성·연출·편집까지 전 프로세스가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더 빠르게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이 세미나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인간의 아이디어를 확장시킬 것인가?'에 초점을 둔다. 강연은 광고대상 5관왕인 조광원 감독이 직접 맡는다. 조광원 감독은 올해 LG그램과 삼양식품 불닭소스, 구글 안드로이드 등 AI 기반 광고 제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 기업 광고 프로젝트(LG, 삼양, 구글 등)의 제작 과정을 시연하며 아이디에이션부터 풀스택 편집까지의 전체 흐름을 체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업 광고에 관심 있는 홍보, 마케팅, 기획, 콘텐츠 담당자 등이 기업 광고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드는 방식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60)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대전환 시대의 UX·UI 실무자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5대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공유하는 행사이다. 첫 번째가 UX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사용하기 쉬운 것에서 생활하기 쉬운(From Easy to Use to Easy to Live)의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두 번째는 UI 인터랙션의 전환이다 클릭에서 대화로의 방식이 바뀌고 있다. 세 번째는 경험 영역의 전환이다. 사용자경험(UX)에서 인공지능 경험(AX)으로, 그리고 네 번째는 UX 언어의 전환이다. 카피에서 경험 설계로 바뀌고 있다. 마지막으로 실무 역할의 전환이다. 이제 기획자, 디자이너 등은 UXer에서 AI 협업자로 진화하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AI 기반 UX 디자인의 본격화라는 거대한 흐름 앞에서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UX·UI 전략 전체를 재구성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학계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 UX·UI의 핵심 인사이트를 집약한 자리이다. 이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59)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개발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바이브 코딩 덕분이다. 속도도 빨라졌다. 필요한 앱을 직접 만들 때마다 한두 달이 걸렸던 일이, 이제는 프롬프트 몇 줄로 끝난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번 교육은 커서(Cursor) AI와 생성형 AI만으로 기획자·마케터·HR 담당자도 웹앱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강연 중심이 아닌 '실무 시나리오 중심'이다.
개인 포트폴리오 구축, 재무 데이터 대시보드, AI 기반 교육 퀴즈 앱--세 가지 프로젝트를 하루 만에 기획부터 배포까지 직접 완성한다. 참여자들은 코딩 없이도 화면·데이터·저장 구조를 이해하고, 보고서 자동화·KPI 대시보드·온보딩 시스템처럼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앱 개발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6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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