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SK인텔릭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웰니스 사업 발굴을 위한 ‘제1회 나무엑스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사장 겸 나무엑스 EA(Executive advisor)와 SK인텔릭스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에서 열렸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AI 기반 초개인화 웰니스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학생과 스타트업 종사자 등이 참여해 웰니스 로봇 기술과 서비스 환경을 체험하고 AI 기반 솔루션과 데이터 보안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니어와 만성질환자의 정서·건강·안전 관리를 위한 ‘초개인화 웰니스 케어’ 서비스를 제안한 ‘이음’ 팀이 대상을 받았다. ‘나무엑스 함께’가 최우수상을, ‘아낌없이 주는 NAMUH’와 ‘Rootive’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지닌 혁신 기술과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가자들이 제시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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