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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홍콩 화재 애도…1억8800만원 기부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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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홍콩 화재 애도…1억88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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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제공=JYP

걸그룹 '트와이스'./제공=JYP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참사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위해 홍콩 월드비전에 100만 홍콩달러(약 1억9000만원)를 기부했다.

JYP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며 "트와이스 모든 멤버들 또한 큰 비통함을 느끼고 있다. 피해를 본 모든 주민분이 하루빨리 아픔을 이겨내고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트와이스의 기부금은 피해 아동·주민의 임시 거처 제공, 심리치료지원, 교육지원, 생계지원 등 긴급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JYP는 "이처럼 침통한 상황 속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적절한지 심도 있는 논의와 신중한 고민을 거쳤다"며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한 끝에 최종적으로 공연을 원래 계획대로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무거운 마음으로 내린 결정인 만큼, 더욱 엄숙한 자세로 공연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부터 7일까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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