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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7개 기업, '2025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첨단 방산기술 거점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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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7개 기업, '2025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첨단 방산기술 거점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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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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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시][대전=팍스경제TV] 대전시는 대전 지역 기업 7개 사가 방위사업청이 선정한 '2025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21개 사 가운데 지역 기업이 7개 사를 차지해 대전이 첨단 방산기술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국방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0여 개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방위사업청의 핵심 사업입니다.

선정 기업은 연구개발, 컨설팅, 자금, 수출 등 성장 단계에 맞춘 패키지로 최대 5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번 2025년 대전지역 선정 기업은 아이쓰리시스템 라이온로보틱스 스텝랩 유저스 데이터메이커 유큐브 텔레픽스 등 7개 기업입니다.

대전 선정 기업들은 드론, 반도체, 로봇, 우주, 인공지능 등 방산 관련 핵심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세부 기술의 경우 아이쓰리시스템의 '근적외선 게이트 모드 AI 영상장비' 라이온로보틱스의 'AI 기반 군집정보·사족보행 로봇 통솔 시스템' 스텝랩의 '위성 발사 진동·충격 완화 기술' 유저스의 '차세대 무인 지뢰탐지 기술' 데이터메이커의 '온디바이스 멀티모달 객체인식·AI 감시정찰 시스템' 유큐브의 '저고도 소형드론 데이터링크' 텔레픽스의 '국방 의사결정 지원 AI 챗봇'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성과는 대전 방산기업의 미래 혁신기술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술력이 성장하고 K-방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견고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83개 기업 중 총 26개 사를 배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방산혁신기업을 포함했으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지역 방산기업 기술 역량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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