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OSEN 언론사 이미지

김우빈도 ‘우정반지’ 안 꼈다..이광수, 결국 폭발 “나 미치는 꼴 보고싶어?” (‘콩콩팡팡’)

OSEN
원문보기

김우빈도 ‘우정반지’ 안 꼈다..이광수, 결국 폭발 “나 미치는 꼴 보고싶어?” (‘콩콩팡팡’)

속보
일본 축구, 네덜란드-튀니지-유럽PO B 승자와 F조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콩콩팡팡’ 이광수가 김우빈, 도경수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8회에서는 찐친 삼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멕시코 자유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김우빈은 가게를 구경하던 중 팔찌 소리를 듣곤 빈 손가락을 내보였다. 이광수는 “반지 어디있냐”고 물었고, 김우빈은 “내가 아까 아침에 씻을 때 트레이닝 바지에 넣었는데 트레이닝 바지가 가방에 있다. 들어가서 봐보겠다”라고 설명했다.


도경수 역시 “저도 여기에 있다. 씻을때”라며 트레이닝 바지에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결국 둘 다 반지를 안 끼고 있었던 것. 서운함이 밀려온 이광수는 끼고 있던 반지를 뺏고, 당황한 도경수는 “아니 왜 빼요 형. 끼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이건 아닌 같아. 너네 둘다 뭐야? 이게 무슨 의미야? 나만 바보야? 나 수영할 때도 이거 끼고 있었다. 뭐 숨겨야 되는 이유가 있나보지?”라며 “나 진짜 미치는 꼴 보고 싶어? 왜 안 끼냐”라고 잡도리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혼자만 진심인 것 같다”는 질문에 “아니 내가 하자고 해서 한 것도 아니고 모르겠다. 이 우정이 나한테만 소중한 건지 뭔지 이런 증표들이 나한테만 중요한 건지. 나도 이런 느낌 싫다. 난 애초에 외사랑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콩콩팡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