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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사람 남긴 자국에”…‘전처 폭행 외도 논란’ 윤딴딴, 6개월만에 전한 근항

매일경제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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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사람 남긴 자국에”…‘전처 폭행 외도 논란’ 윤딴딴, 6개월만에 전한 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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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딴딴(35·본명 윤종훈)이 전처 폭행, 외도 논란 후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가수 윤딴딴(35·본명 윤종훈)이 전처 폭행, 외도 논란 후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가수 윤딴딴(35·본명 윤종훈)이 전처 폭행, 외도 논란 후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윤딴딴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저 겨울 안부를 여쭙는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윤딴딴은 “독감이 한바탕 지나가는데 무탈히 지내고 계시나. 저는 열심히 지내고 있다”면서 “청소 아르바이트도 하고, 음악 레슨도 하고, 떠나간 사람이 남긴 자국에 슬퍼도 하고, 손을 내밀어준 사람의 온기도 느끼며 달라진 하루하루를 열심히 걸어가고 있다”고 썼다.

그는 “이 시간을 지나며 느껴지는 것 중 가장 큰 마음은 ‘직면’인 것 같다”며 “달아주시는 댓글과 주변에서 전해주는 이야기도 가능한 한 다 듣고 보고 있다”고 했다.

초반 힘든 마음에 악플 3~4개 정도 차단하고 그랬다는 윤딴딴은 “어느 순간부터는 그럴 마음도 안 생기더라”며 “전부 제가 살아온 것에 대한 대가이고, 그만한 잘못이고, 그 어디에도 탓할 곳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떠나가간 팬들에 대한 속상함보다 좋아해 준 시간만큼 느끼셨을 충격과 실망에 죄송함이 계속 커졌다”며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앞으로 제가 살아갈 모습이 제 다짐과 일치한다면 언젠가 그 모습을 납득해 주는 분들께만이라도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염치없이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윤딴단은 가수 은종과 싱어송라이터 커플로 5년간 열애 끝에 2019년 3월 결혼했지만 지난 6월 6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은종은 당시 자신의 SNS에 “최근 제가 남편의 상대(내연녀)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간 소송이 1년간의 분쟁 끝에 승소로 마무리됐다”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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