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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양자산업 리더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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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양자산업 리더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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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산업 리더스 포럼에 참가한 사람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양자산업 리더스 포럼에 참가한 사람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미래양자융합포럼(공동 의장 김재완, 류탁기)과 함께 4일(목)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양자산업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자기술 관련 주요국은 양자기술 연구개발을 넘어 산업화로 이어나가기 위해, 산학연 협력 기반 기술개발-검증-사업화의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과 동시에 산업 응용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양자기술을 적용·확산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도 양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양자전환(QX) 추진 필요성이 커지면서, 의료·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분야 중심의 융복합 모델을 발굴·확대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본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리더스 포럼에서는 NIA와 지자체, 양자 및 의료·바이오 분야 기관 등 90여 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양자산업 발전 방향 ▲양자 AI 생태계 구축 전략 등 세미나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과 양자기술 간 연계를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기조발표에서는 "대한민국 양자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NIA 황종성 원장이 국내외 양자산업 현황과 국가 차원의 양자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양자산업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생태계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Quantum AI 생태계 구축 전략(서울시립대 안도열 교수) ▲국내외 양자소부장 현황 및 자립화 방안(KIST 송진동 단장) 발표를 통해 전략 방향을 논의하였다.

또한 의료·바이오 분야 양자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양자AI 기반 의료·바이오 활용 방안(연세대 정재호 교수) ▲바이러스·암 진단 양자 솔루션 개발 현황(지큐티코리아 곽승환 대표)을 발표하였다.


이어진 발전방안 종합토의에서는 NIA와 지자체 및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지역 중심의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접근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NIA 황종성 원장은 “양자기술은 기초 연구개발과 더불어 첨단산업과 연계하여 실제 수요를 기반으로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한국형 성공모델을 만들어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올해 발표되는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지자체 및 산학연이 협력하는 K-양자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양자기업 육성과 자생적 양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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