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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의 경험을 숨김없이 이야기하며,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용기와 가족 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가치를 강조해 많은 여성과 부모 세대의 마음을 열게 했다.
루스벨트 재단은 "화려한 이미지 뒤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삶을 나누며 많은 이들에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다'라는 안도와 위로를 건넨 방송인"이라며 "상처와 고민을 숨기지 않는 진정성이야말로 오늘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희망과 감동이라고 판단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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