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 선정
횡성군 '보건소 협업을 통한 통합돌봄 선순환 구축 사례'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횡성군 '보건소 협업을 통한 통합돌봄 선순환 구축 사례'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횡성군이 5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소 협업을 통한 통합돌봄 선순환 구축 사례'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횡성군 제공 |
횡성군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의료·요양 통합돌봄에 최적화된 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횡성군은 5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소 협업을 통한 통합돌봄 선순환 구축 사례'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통합돌봄)은 노쇠·장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에게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돌봄·주거 등 돌봄지원을 통합·연계 제공,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 본사업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2024년부터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횡성군은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군은 그동안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일차의료 방문 진료, 지역병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방문진료 등 방문진료 자원을 확충해 왔다.
또 군은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방문건강관리·치매관리·재활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신속히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줄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홍석 횡성군 가족복지과장은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고, 주민의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