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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사실무근” 펄쩍 뛰던 정국·윈터, 이번엔 사실상 인정?[돌파구]

스타투데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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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사실무근” 펄쩍 뛰던 정국·윈터, 이번엔 사실상 인정?[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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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윈터. 사진l스타투데이DB

정국, 윈터. 사진l스타투데이DB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28·전정국)과 그룹 에스파 윈터(24·김민정)가 열애설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국과 윈터가 열애 중이라는 주장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 사진들이 게재됐다.

누리꾼들은 정국과 윈터가 비슷한 위치에 강아지 세 마리 얼굴 모양의 타투를 새겼으며, 비슷한 디자인의 반바지, 슬리퍼, 팔찌, 인이어 등을 착용한 것을 근거로 들었다. 또 두 사람이 약지 커플 네일을 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아울러 정국이 군 복무 기간 중 에스파 콘서트를 찾은 점, 정국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윈터의 본명 김민정을 연상시킨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재 정국이 사용하는 아이디인 ‘mnijungkook’에서 n과 i의 순서를 바꾸면 ‘minjungkook’이 된다는 것이다.

정국, 윈터. 사진l스타투데이DB

정국, 윈터. 사진l스타투데이DB


두 사람 모두 뜨거운 관심을 받는 K팝 스타인 만큼 열애설은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정국, 윈터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정국이 지난 2021년 배우 이유비와 열애설에 휩싸였을 당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고, SM 역시 지난해 12월 불거진 윈터와 그룹 엔하이픈 정원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는 양측 소속사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으면서 사실상 열애가 맞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면, 루머 확산을 막기 위해 소속사가 발 빠르게 대응하지 않았겠냐는 추측이다.

정국와 윈터는 최고의 K팝 그룹 멤버들이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올해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마치고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윈터가 소속된 에스파는 지난해 ‘슈퍼노바’(Supernova)를 시작으로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쉬’(Whiplash)까지 3연속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2025 마마 어워즈’에서는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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