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진아 인턴기자) '모범택시3'가 도박 중독 빌런을 상대로 패가망신 급행열차를 태울 통쾌한 복수 대행 서비스를 설계한다.
5일 SBS '모범택시3'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도박판에 입성한 김도기(이제훈)와 최주임(장혁진)이 진중한 모습으로 도박판에 앉은 모습의 스틸을 공개했다.
화투패 너머로 한 남자만 응시하는 '타짜도기'의 모습을 통해, 그의 목표가 판돈이 아닌 '빌런'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박판의 거물로 변신한 최주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화려한 순백의 스트라이프 정장, 화려한 잠자리 선글라스와 묵직한 황금빛 손목시계 등 착장에서 느껴지는 농도 짙은 '쩐의 향기'가 웃음을 더한다.
본 장면은 도기와 멤버들이 15년 전 장대표가 모범택시의 첫 사건으로 의뢰받았지만 해결하지 못했던 '진광대학교 배구부 박민호(이도한) 실종 살인사건'의 전말을 알아내기 위해 용의자에게 접근한 모습으로, 도기와 최주임이 펼칠 팀플레이에 기대감이 모인다.
동시에 매 의뢰마다 통쾌한 눈눈이이 참교육을 선사하고 있는 '무지개 히어로즈'가 설계한 새로운 복수 대행 서비스는 어떨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모범택시3'는 방송 2주 만에 최고 시청률 15.4%를 돌파(닐슨코리아 기준),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를 통틀어 전체 4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국내외 OTT 시청 순위 1위를 석권, 각종 화제성 수치들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모범택시3'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모범택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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