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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히스 헤지스 팝업 모습/사진=LF |
LF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운영하는 서브 라인 '히스 헤지스'(이하 히스)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는 오는 1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브릿지에서 운영된다. 신세계 강남점은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밀집한 입지 특성 상 브랜드가 겨냥하는 3040대 남성 및 2030대 여성 고객 유입이 높은 점이 고려됐다. LF 관계자는 "히스가 추구하는 감도 높은 무드와 가장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완판된 히트 경량패딩 '라이트웨이트 구스 다운 재킷'을 비롯해 브랜드 최초로 시도한 '램스킨 레더 워크 자켓', '캐시미어 발마칸 코트' 등 핵심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기간에는 전 제품 2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LF는 내년도 봄·여름 시즌에는 히스 여성 라인 신규 론칭과 함께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태국·일본 등의 해외 플랫폼 진출도 검토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웨어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LF 관계자는 "히스는 글로벌 컨템포러리 브랜드 출신 디렉터 합류 이후 감도 높은 디자인으로 새로운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며 "이번 신세계 강남 팝업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무드와 정체성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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