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루스벨트 재단은 제 1 회 테디스 어워즈 2025 에서 사회적 헌신상 수상자로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용석 사장이 이끄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우리 문화유산을 토대로 한 문화상품 '뮷즈(MU:DS)'를 기획·제작·유통하고, 국립중앙박물관 공연장 '극장 용'을 운영하며 박물관·미술관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다. 최근에는 '뮷즈' 매출 증대와 K-컬처 열풍을 기반으로, 한국 문화유산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과 공연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정 사장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을 거쳐 문화예술 및 전시 산업 전반을 경험한 뒤, 공공문화기관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박물관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세대가 함께 배우는 열린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획을 추진하고 있다.
루스벨트 재단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오늘의 언어로 재해석해 시민과 세계인에게 전하고 있는 리더"라며 "우리 문화의 힘을 널리 알리고, 공공문화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해 사회적 헌신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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