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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나래 상해 입건…매니저 갑질 의혹 수사

조이뉴스24 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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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나래 상해 입건…매니저 갑질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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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가 상해 등 혐의로 경찰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를 특수상해, 의료법 대중문화산업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나래 프로필 사진 [사진=박나래]

박나래 프로필 사진 [사진=박나래]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하고, 재직 기간 동안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1억 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예고했다.

박나래는 매니저에게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등을 강요했다. 매니저를 가사 도우미로 이용하거나,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나래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현재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 밝혔으나, 논란 이틀 째인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황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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