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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매니저 갑질’ 의혹 여파…예정된 촬영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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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매니저 갑질’ 의혹 여파…예정된 촬영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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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   사진 = 뉴시스

코미디언 박나래. 사진 = 뉴시스


코미디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이면서 예정된 방송 프로그램 촬영이 취소됐다.

5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 제작진은 전날 오후 출연진에게 이날 예정됐던 촬영 일정이 취소를됐음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박나래와 19년지기 코미디언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박나래가 출연 중인 또 다른 예능 ‘놀라운 토요일’과 관련해 tvN 측은 “내일 방송분은 이미 촬영이 끝났다. 아직까지 (편집 등) 변동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전날 방영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도 박나래는 편집 없이 등장했다.

앞서 지난 4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갑질 의혹을 제기하고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박나래 측은 법무법인과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나래는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고,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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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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