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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고교 시절 강간 등 소년원행·무명시절 폭행·음주운전 전력 논란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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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고교 시절 강간 등 소년원행·무명시절 폭행·음주운전 전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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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이 과거 고교 시절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2학년 재학당시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1994년 기준)로 형사 재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조진웅이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차량을 절도했으며 훔친 차량 내에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성인이 된 이후 무명배우 시절에도 술자리에서 극단 동료를 폭행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출연을 할 때는 음주 운전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조진웅의 학적 기록이 불분명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그는 서울, 분당, 부산 등지에서 고교 시절을 보내며 강제로 학교를 2군데 이상 옮겼다고 디스패치는 짚었다. 제보자들은 그가 서울 생활 기록을 삭제하고 부산 출신임을 강조한 배경에 대해 과거 중범죄 사실을 세탁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보도와 관련해 사실 확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진웅은 내년 tvN 두 번째 시그널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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