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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윈터 열애설 점입가경...커플 타투부터 네일까지 '의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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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윈터 열애설 점입가경...커플 타투부터 네일까지 '의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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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혜 기자]

(더쎈뉴스 / THE CENNEWS 주민혜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과 에스파 윈터의 열애설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서는 정국과 윈터가 수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주장과 함께 다양한 정황 증거들이 제시됐다. 두 사람은 팔뚝에 강아지 세 마리의 얼굴이 새겨진 타투를 같은 위치에 새겼으며, 비슷한 디자인의 인이어, 네일 아트, 팔찌, 모자, 반바지, 슬리퍼 등을 착용한 사진이 공유되며 열애설에 힘을 보탰다.

정국이 지난 3월 군 복무 중 휴가를 이용해 에스파의 콘서트를 찾았다는 목격담도 회자됐다. 특히 소속사 하이브 산하 레이블의 다른 걸그룹 콘서트에는 방문한 적이 없는 정국이 윈터가 속한 에스파 공연장을 찾은 점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정국이 올해 다시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 'mnijungkook'의 아이디 또한 열애설의 근거로 언급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아이디에서 'n'과 'i'를 바꾸면 '민정국'으로 읽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국은 앞서 "my name is jungkook"의 줄임말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또한 윈터와 정국이 하루 차이로 약지 손톱에 네일 아트를 한 사실 역시 열애설의 증거로 거론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커플 아이템이 너무 많다" "일부러 맞춘 게 아니고서야 이렇게 겹칠 수 있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국은 앞서 지난 2023년에도 여자 연예인과의 열애설에 휘말렸으며, 당시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 없다. 여자친구 없고 안 만난다. 일만 하고 싶기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여자친구는 아미다. 진짜 지금은 아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윈터 또한 지난 12월 그룹 엔하이픈의 정원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신속히 부인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했으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정국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5일 오전 "확인 중이다"고 짧게 밝혔고, 윈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소속사 모두 열애설에 대해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윈터 공식 SNS

(더쎈뉴스 /THE CENNEWS)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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