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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해외서 충격 사태 마주하고 '실성' "이게 다 꿈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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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해외서 충격 사태 마주하고 '실성' "이게 다 꿈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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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세정이 해외로 출국했다가 충격적인 사태를 마주하고 실성했다.

4일 김세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오늘은 샴푸가 샜다...히히"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세정의 여행용 캐리어가 담겼다. 캐리어 안에는 화장품을 담은 파우치가 들어있는 모습. 샴푸가 새는 바람에 급하게 다른 짐을 제거해둔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사진에는 샴푸가 묻은 화장품과 캐리어를 세척 중인 현장이 담겼다. 샴푸 탓에 물을 뿌리기만 했는데도 캐리어 내부는 거품으로 가득차 처참한 상태였다.

이를 본 김세정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며 실성한듯 웃음을 터뜨렸고, 배경음악으로는 이동준의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어' 내레이션을 깔아 그의 해탈한 심경을 대변했다.

한편 김세정은 현재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 출연 중이다. 지난 4일에는 브랜드 콘텐츠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상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김세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