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일 공중위생감시원이 방문 점검…숙박업소 위생·안전 향상
해맞이 보러 동해 망상에 왔어요 |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해맞이 시즌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업소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숙박업소 131개소를 대상으로 9∼16일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다.
객실 침대보·수건 등 리넨 위생관리와 객실 및 화장실 청결 상태, 숙박요금표의 접객대 게시 여부 및 게시요금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시는 점검과 함께 숙박업소의 시설물·전기 등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현장에서 관련 홍보와 협조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이 숙박업소의 위생·안전 수준 향상은 물론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머물기 좋은 도시라는 긍정적인 인상을 제공해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용만 시 예방관리과장은 "연말연시 동해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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