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수능 성적 발표 전 차선책 찾고자 본교 지원"

[주민혜 기자]

(더쎈뉴스 / THE CENNEWS 주민혜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6학년도 수능 성적 발표 결과를 5일에 진행할 예정으로 이 기간에는 각 고등학교와 원서접수 장소에 수능 성적표 배부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자신의 수능 성적 확인이 끝난 학생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을 맞추거나 수시 전형을 마무리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으며, 정시 지원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정시 원서접수 기간 전까지 최대한 자신이 지원할 대학을 알아보며, 다양한 입시 전략을 구상할 시기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수능 성적표 조회를 끝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2026 수능 성적 발표 후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관심자, 면접자가 늘고 있으며, 이는 수능 성적과 내신, 생활기록부 등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인 면접 100%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시와 정시 전형 외 전형인 면접 전형은 추가 및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정시 지원 횟수에도 차감되지 않는 전형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성적과 지원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평균 학업기간은 2년에서 2년 6개월로 짧은 편이나, 졸업 후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로 4년제 학사 학위가 수여되어 대졸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며 "빠른 학업기간으로 높은 학위를 갖출 수 있다. 졸업 후 대학원 진학, 학사 편입, 산학 연계 취업 등 다양한 진로로 학생들이 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개설된 전공으로는 전자공학,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컴퓨터공학, 문예창작학, 디지털아트학 등 15개의 전공이 개설돼 있다.

2026학년도 3월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원서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가능하며 고3 수험생, 재수생, N수생, 2025 2차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사진=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더쎈뉴스 /THE CENNEWS)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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