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무역의 날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코아시아(대표 이희준)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코아시아는 지난해 ‘1천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자회사 코아시아씨엠은 2022년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코아시아는 반도체 및 IT 전문 코아시아 그룹의 본사로서,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 전문 코아시아세미, SoC 전문 코아시아넥셀, 광학렌즈·카메라 모듈 전문 코아시아씨엠, LED 사업부 이츠웰,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사 코아시아일렉트로닉스 등 다양한 계열사를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LED 사업부 이츠웰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가 이번 수출 실적 증대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코아시아씨엠 또한 2025년 1분기부터 흑자 전환하며 계열사 전반의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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