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청송군, '제설 총력전'… 겨울철 교통사고 제로 도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원문보기

청송군, '제설 총력전'… 겨울철 교통사고 제로 도전

속보
일본 축구, 네덜란드-튀니지-유럽PO B 승자와 F조
겨울철 교통사고 사전 예방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 추진
'눈꽃의 고장' 경북 청송이 겨울철 도로 위 안전을 사수하기 위해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해 2025∼2026년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선제적으로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모래, 소금 등 제설제를 충분히 확보하고, 상습결빙구간 등 15개 취약지점에 빙방사 1만 2000포대를 배치했다.

또 덕천지구·피나무재·천천지구에 설치된 염수분사시설 3개소와 제설작업에 투입될 1t 포터 10대, 2.5t 트럭 1대, 15t 덤프트럭 4대, 트랙터 51대, 제설삽날, 모래살포기 등 제설장비에 대한 사전점검도 완료했다.

아울러 강설 예비특보가 발령되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주요 도로와 고갯길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올겨울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 추진.

청송군,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 추진.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